아방튀르 vol.3 특전 드씨 번역

2014. 8. 15. 01:43ドラマCD

네, 네. 그러면 실례했습니다. 

미안해, 드디어 단 둘이 되었는데, 전화때문에. 

그런 얼굴하면 나까지 부끄러워지네.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역시나 무신경하게 하는걸까나. 

아니, 나쁘다고 하는건 아니야. 귀엽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너의 그런 모습, 내가 독차지할 수 있는거지  

왜냐면 우리들은 부부니깐. 

아, 맞다. 제대로 말하지 않았으니깐. 큼, 오늘 결혼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내 부인으로서, 잘 부탁합니다. 

하하하, 조금 딱딱한 느낌이 되어버렸지만, 제대로 말해서 다행이다. 

있지, 여기로 와. 행복함이라는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 하지만 지금 확실하게 보여. 

너가 있기에 확실하게 말이야. 

사랑해 

있지, 아까 했던거 이어서 해도 돼? 그거잖아, 결혼식 전에 했던 약속, 키스를 계속 한다는 이야기. 잊어버렸을까나? 

나, 그 순간까지 계속 기대하고 있었는데 넌 아니였을까

그래? 그렇다면 기뻐. 항상 너에게 닿고 싶어 어찌할줄 몰랐으니깐. 

기다리고 있었다고. 이 날을. 나의 짝사랑이 서로 사랑하게 되어 사귀고 손을 잡고 껴안고 키스를 하고.. 

거리가 가까워 질 수록 좀더 훨씬더 너를 알고 싶어졌어. 예쁜 옷 속엔 어떤 식으로 되어있을까, 라던가. 

넌 어떤식으로 울까, 라던가. 있지, 경멸당했을까나? 나에 대해. 

상냥하네. 넌. 욕해도 되는데. 결혼전까지 이렇게 닿지 않았던건, 

나 나름대로 널 소중하게 대하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건, 이쪽이야. 

고마워. 나와 결혼해 줘서. 오늘, 잊혀지지 않는 밤을 보내자. 

있지 벗길게, 그 파자마. 조금 긴장하고 있어? 그런가, 그럼 힘을 빼길 기다리고 있을게. 

눈을 감고 입을 살짝 벌려봐. 그래. 착한 아이. 황홀해 보이는 얼굴, 긴장은 풀렸을까나 

난 반대로 두근두근해져버렸지만. 정말이지 예쁜 몸, 이네. 응? 이렇게 예쁘니깐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손, 치워졌으면 좋겠네. 어쩌지, 그런 귀여운 얼굴 보이면 조금은 거칠게 해버리고 만다고. 

예를 들면 가슴을 가리고 있는 손목을 잡아 무리하게 들쳐낸다던가. 그러면 네 목소리가 쉴 때까지 널 원해하겠지?

반은 농담이지만. 너가 싫어하는 건 안해. 그러니 안심해. 이렇게 하면 부끄럽지 않겠지 

나도 벗었으니, 깐. 더 빨개져서 정말이지 넌 어디까지나, 귀엽네. 

조금씩 천천히하면 될까. 나에게 맡겨 가자. 그럼, 그 손은 그 상태면 돼. 

부끄럽다면 어쩔 수 없으니깐. 

네 가슴, 부드럽,네. 응? 안됀다고? 숨기지 않는 곳에 키스하는건

그렇다면 다행이다. 사실은 너의 구석구석까지 보고 싶지만. 

가슴, 보이는데, 괜찮은거야? 혹시 기분이 좋아서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되어버린걸까 

그 얼굴은 맞다는 소리인가. 거칠게 대하지 않는다고 말한거 되돌리고 싶어지게 돼. 

집중과 쾌락을 아침까지 귀여운 널 좀더 보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겨버렸으니깐. 

너가 항상 숨겨왔던 여기, 예쁜 색이네. 조금 만진건데도 넌 민감하네 

가슴 끝, 만져지는거 좋아해? 그렇다면 이렇게.. 빨려지는 편이 좋은걸까 (시발 상상돼) 

어느 것도 좋아하는걸까. 귀여운 소리를 냈으니깐. 그럼, 이건.. 동시에 빨리면서 만져지는.. 

목소리가 더 커졌고, 입 속에 점점 서버렸네. 허리, 흔들리는데 기분 좋은걸까? 

그래? 그럼 좀더 해볼까. 너가 기뻐했으면 하니깐, 말이야. 혹시 벌써 가버린걸까? 아직 나, 가슴을 만진것 뿐인데 

넌 사실은 정말 야하구나. 그치? 몰랐어. 좋아. 말해줘, 자, 

머리가 멍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얼굴. 너무나도 귀여워. 그걸 보면 내것을 빨리 넣고 싶어져버려. 

넌 어때? 아하하, 조금 창피한 질문이였네. 직접 보면 알겠지. 

귀여운 속옷이네. 너 다워서, 굉장히 어울려서, 좋네. 하지만, 어레? 여기, 얼룩이 져버렸네. 왜 그랬을까? 

음~? 대답하지 않는거야? 왜 그랬는지 알고 싶은데. 그럼, 만져볼까. 

달콤한 목소리로 "안돼" 라고 말해도 여기도 소용없게 되어버려. 

겨우 지켰던 이성이 엉망진창으로 돼어, 그 사이에 바로, 만지고 싶어지게 돼버려. 

뭐, 벌써 만졌지만. 있지ㅡ아까부터 너의 목소리 이외의 소리가 들리는거 알고 있을까? 

속옷 위쪽만 만졌을 뿐인데, 말이야. 넌 어디든지 민감하다는, 말이네. 뭔가 타오르는데. 

흠? 귀엽구나 하고 말한거야. 자, 속옷 더럽혀지니깐 벗자. 

나와 맞춰입은 파자마라는것도 귀여워서 좋아했지만 아무것도 입지 않은 넌 너로서 예쁘네 

꾸밈이 없어서. 너의 본 모습이란 느낌이여서. 아름다워. 

여기 젖어 빛이나는 모습 최고로 예뻐. 좀더 깊숙하게 나아가도 될까? 너의 몸에 다다르는 곳까지 알고 싶으니깐. 

아직 손가락 하나밖에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좁아...좀더 살짝 힘을 빼볼까. 그래, 잘했어. 

그럼, 하나 더 넣어볼까. 

응? 받지마. 이 밤중에 걸려온거라도 어차피 대처하지도 못하고. 지금은 너가 소중하니깐.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자. 넌 사람이 신경쓰이는 경우일까. 

격렬하게 당하는 편이 좋은걸까. 아까전보다도 귀엽게 울고 있으니깐. 자, 다시 한번 넣어볼까. 

오늘 앞으로 몇번이나 더 넣을까. 넌 어느정도 하고 싶어? 하하하 대답할 수 없나. 아까전보다 더 멍하고 있으니깐. 

그치만 기쁘네. 나에게 이정도나 느끼고 있다는 것이. 또 허리, 움직이고 있네. 아직 부족한걸까? 

잔뜩 했는데도. 이번엔, 뭘 원하고 있는걸까? 나에게 가르쳐줘. 또 다시 손가락일까, 아님, 핥아주길 원한다던가? 

흐~음~ 그 아무것도 아닌걸까. 난 잘 모르겠네. 그렇다면 여기가 아니라 이 위라던가? 

아, 미안, 놀라게 할 생각은 아니였는데. 갑자기 그런 곳 만져진다면 누구든지 깜짝 놀라지

응.여긴 아직이라는 건가. 자, 내가 뭘 해줬으면 하는거야? 가르쳐줘. 

시트에 뒤집어 씌어져 것 뿐만으로 알 수가 없어. 원하는건, 뭘까?

들리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말해줘 

응. 이번엔 제대로 들렸어. 날 원한다는 거지. 널 애태우게 하는 말을 했지만 여유가 없는건 나라는걸 알았겠지. 

이렇게나 반응한다면, 부끄러워. 아까전까지만 해도 원한다고 말했는데도. 

이건 역시나 짖궃은 말투였을까. 아하하, 하지만있지, 너의 반응이 귀여워서야. 

이렇게 하는 건, 너의 탓이라는거. 그럼, 넣을게.  

힘드네.. 괜찮아? 아프진 않아? 그렇다면 좀더 할게. 느끼고 있는 얼굴, 보고 싶으니깐. 그럼 어떻게해서라든. 

훗, 귀여워. 전부 들어갔네. 하아, 뭔가 너에게 먹혀지고 있는 기분이야. 

움직일게. 

처음으로 널 만난 때부터, 이건 마지막의 만남이 되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생각했어. 

사귄다던가, 그런 것 관계없이, 이 이상 누군갈 사랑한다는 것은 없지 않을까 하고. 

나에겐 너밖에 없어. 너도 여유가 없어진 듯 하네. 그러면, 같이 가자. 

이리로 와. 

사랑해. 함께 행복해지자.